[미디어유스 / 윤인숙 기자] 손동운, 키, 민호는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 수상 레저를 즐기기 위해 한강을 찾았다. 키는 손동운의 생일을 맞아 직접 선물을 준비해왔는데 이때 선물한 종이 가구가 소소한 화제이다. 원래 가구를 생각하면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진 가구들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종이를 생각하면 얇고 물에 잘 젖으며 찢어지기 쉬운 특징들이 떠오른다.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이로 가구를 만들 수 있다니 종이 가구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
평소 종이가 가지고 있는 특성들을 생각해 보면 종이로 만들어진 가구는 물과 습기에 취약하고 무거운 무게를 감당하기 어렵지는 않을까? 종이가 과연 가구로써 적합한 소재일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종이 가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을 생성해 물을 튕겨나가게 하는 발수 처리 공법을 사용하고 있고 많은 종이가구 회사들이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종이 가구는 이중 양면 골판지 골이 이중으로 되어 일반 골판지에 비해 두꺼워 수백 킬로 무게까지 감당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도 한 곳에 물리적인 힘을 일부로 가하게 될 경우 도쿄올림픽 골판지 침대 논란 영상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종이 가구는 무척 가볍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가구배치를 바꾸고 싶거나 이사를 가야 할 때 기존 가구들에 비해 더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특별한 공구 없이 조립이 가능하여 구입 후 부담감 없이 간편하게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여 원룸 기숙사 등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종이가 구 만으로도 간단하게 짐을 보관할 수 있다.
우리는 평소 가구를 버릴 때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버리고는 한다. 이에 비하면 종이 가구는 버릴 때 종이류로 분류되어 폐기가 간단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더 나아가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종이 가구는 환경문제가 이슈인 요즘 친환경 소재인 종이로 만든 가구라는 점과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세계 최고의 가구생산 기업 이케아도 종이 가구 사업에 뛰어들면서 전체적인 시장 규모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고 우리나라도 2010년대부터 종이가구 관련 업체들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또한 종이 가구는 일반 가구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해 자주 가구들을 바꿔주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가구로도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구 환경 문제가 대두되며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텀블러 사용 시 할인해 주는 제도, 에어컨 적정 온도 유지하기, 쇼핑시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폐기 시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 가구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종이 가구를 구입하여 가족들과 함께 조립하는 즐거움과 환경보존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느껴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