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6일 국제사회가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RE100, 그린택소노미 등을 원전 에너지에 아직 포함하지 않고 있다는 논평을 냈다.
EU 결정이 나지 않아 원전 안전성은 이르다는 지적이었고,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정부의 원전 산업 추진은 EU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허은아 대변인이 6일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으로, 원자력과 풍력 산업을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 실현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발표했었다.
유럽연합이 현지시간 6일 EU 텍소노미에 원전과 천연가스를 포함시킨다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유럽연합이 원전과 천연가스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탄소중립 프로젝트 달성에 과도기적 에너지원으로 필수적이라 판단했다 한다.
정부로서는 한숨을 놓은 셈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0%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을 냈었다. 화력발전 비중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다.
정부는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에너지 신산업 등에 걸쳐 “튼튼한” 에너지 시스템 구현 차원에서 원자력과 풍력 산업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물론 기존 원전도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가동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유럽연합이 명분과 산업 발전을 추인해 준 형국이다.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7일 “K-원전이 세계에서 값싸고, 안전하고, 그리고 신속하게 시공할 수 있다”는 윤 대통령의 NATO 순방 세일즈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윤 정부의 ‘원전 세일즈’ 쾌거로 다음 달 영국 콰시 크워텡 산업에너지부 장관이 방한해 “K-원전” 영국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란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지난달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체코와 폴란드를 찾아 원전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K-원전”은 “빨리 짓고 기술 좋은 데다 값싸고 안전하다”는 인식에 있다.
원전이 EU 텍소노미에 포함된 의미는 유럽 “K-원전” 수출에 청신호란 뜻이다. 대한민국이 “원전 최강국”으로 재도약 동력을 갖게 되었다는 평가다.
윤 정부와 국민의힘은 “K-원전 정상화”와 수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논평을 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