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도어스테핑’ 회견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준석 대표 ‘당원권 6개월 정지’ 질의에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어법을 썼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당무를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모든 당원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다. ‘성접대’ 주장하는 ‘장씨’에게 ‘7억 투자 각서’ 써준 김철근 정무실장은 당원권 2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대표는 폭로 배경에 ‘윗선 있다’는 ‘장씨’ 관련 뉴스를 거론하고 나섰다. ‘성접대’를 주장하는 ‘장씨’의 3월 15일자 녹음파일이 언론에 공개되어서다.
장씨는 2013년 7월과 8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를 만날 때 김 대표 의전을 맡았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여기 00에 000”라는 국회의원 선거 나갔던 “형님”을 통해 들어간 거다는 내용이다. “그 사람이 000 비서실이야.... 다이렉트로 들고 가서 얘기해 뜬거야.”
지난달 30일 장씨가 ‘윗선’을 다시 언급했다는 파이낸셜뉴스 추가 보도도 나왔다. 경찰이 ‘윗선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장씨가 소환에 응하지 않는다고 한다.
해당 매체 인터뷰에 김성진 대표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윗선’ 거론에 “제2의 태블릿 사건”으로 비유하며, 취재한 “두 PD님들 구속 감”까지 언급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7일 YTN라디오 ‘이슈&피플’ 인터뷰에 “이준석은 못 빠져 나갑니다.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 형사사법 영역”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물러날 생각 없다며 “JTBC에서 윤리위에 대한 ‘윗선 의혹’ 보도”를 했던 관계로, 윤리위가 “이렇게 빠르게 판단한 것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수사기관 판단이나 재판 결과가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가처분’이나 ‘재심’ 등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궐위”는 ‘권한대행 체제’이지만, 대표 업무 6개월 정지되는 “사고”로 해석돼 “직무대행 체제”가 옳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란 입장이다.
이 대표가 ‘검은 마음’ 뜻의 “흑화”를 거론한 적이 있었고, 8일 SNS로 온라인 당원 가입을 독려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어 당 안팎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징계를 뒤집기 위해 가처분이나 재심도 신청하고, 민주당을 향했던 공격을 “000 비서실” ‘윗선’ 검토 등 여권 내부로 돌리려 하지 않나하는 우려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