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한국갤럽 7월 5~7일 여론조사가 나와 정치적 해석이 분분하다.
‘잘하고 있다’ 37%이다. 5월 2주 취임초 52%에 비해 15% 빠졌고, 6월 2주 53%에 비해 16% 빠졌다. 6월 5주 43%에서도 6% 빠졌다.
‘잘못하고 있다’ 49%이다. 6월 5주 42%에서 7% 올랐다. 그 이유로 ‘인사’ 25%가 가장 높다. ‘지지율 큰 신경 안쓴다’는 윤 대통령 발언도 주목되었다.
대부분 ‘도어스테핑’ 회견 발언으로, “전 정부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느냐”는 인사 관련 발언을 국민이 가장 잘 기억하나 싶다,
그 외에도 이준석 대표 중징계, 안철수, 정진석, 배현진, ‘윤핵관’ 등 여권 갈등, 친인척 채용, 나토 민간인 순방 동행 등도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조선일보는 대체적으로 장관인사에다 고물가 등 경제 현안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일보는 여권 측이 “겉은 ‘담담’ 속은 ‘답답’”이란 논평을 냈다.
대통령실 측은 “국민만 보고 가겠다”는 원론 수준이지만, 국정 개혁 추진에 유례없는 세계적 경제위기가 닥쳐 뾰족한 돌파구가 없는 상황이 더 어렵게 한다.
논란인 대통령실 ‘인사’ 얘기에 대해, 윤 대통령은 스페인 동행 ‘신씨’엔 즉답을 피했고, ‘6촌’ 채용은 ‘정치적 동지’로 사적 채용 및 비선 논란에 선을 그었다.
야권은 대통령실 ‘인사’ 얘기에 연일 공세를 가하고 있다. 8일 비대위에서 우상호 위원장은 ‘모두발언’으로 “국정까지 패밀리 비즈니스 운영”을 거론했다.
그는 제2부속실 만들어 김건희 여사 활동을 ‘통제’하고, 민간인들이 개인적 친분으로 ‘1호기’ 탑승 등 ‘국기문란’을 반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 설치 이유가 없다는데 반박인 셈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전체 직원들에게 ‘통화내역 제출 서약’과 ‘소지품 검색’ 얘기를 꺼냈다.
그는 사적 채용과 비선 농단을 “권력 사유화”로 규정했다. 대통령 외가 6촌 ‘최씨’에 대해, ‘친척 배제’는 “그 또한 차별”이란 얘기는 ‘역차별’보다 ‘특혜’란다.
서난이 비대위원은 ‘인사’, ‘언어’, ‘부인’을 윤 대통령의 “3대 리스크”라 부른다. 공과 사를 구분이 안되는 것 아니냐는 반문을 제기했다.
그는 ‘도어스테핑’ 취지는 좋지만 언론과 더 치열하게 문답을 주고받아야 한다며, ‘폐지’ 얘기는 거론하지 않았다. 다만 “미숙함”과 “얄팍함”을 지적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비선’, ‘국정조사’, ‘제2최순실’, ‘국정농단’ 등 운운하는 정치공세는 “침소봉대”로, 우려할 사안이 아니라는 논평을 냈다.
대통령실은 지지율 하락이 가장 높은 ‘인사’ 문제와, 경제위기나 여권 갈등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에 대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며 몸을 낮추긴 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