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박지현 전 위원장은 2년 전 7월 9일 오늘이 ‘성범죄’로 피소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비극적인 일을 9일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 사건 이후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부르는 등 권력형 성범죄를 근절하거나 피해자를 보호하기보다 더 고통스럽게 만든 민주당이 되었단다.
그는 가해자 지지자와 강성 팬덤이 피해자의 신상을 털고 유포하는 데다 유언비어를 퍼뜨려, 일상을 회복하지 못할 정도 2차 가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유사 사례로 박완주 의원 성폭력과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사실 은폐도 거론했다. 전자는 당에서 제명됐고, 후자는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박 전 위원장이 당한 사례는 민주당 동작갑 권리당원이라 밝힌 한 남성 유튜버가 자택 근처에서 1시간여 비난하는 공개 스트리밍 방송이었다고 한다.
“우리 최강욱 의원”이 “짤짤이”라는데, “성희롱” 누명을 씌운 이가 “영유아 성추행범 박지현”이라며, 자신과 아기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영상에 띄웠다 한다.
한 인터넷 언론이 그 영상 일부를 캡쳐해 악의적 허위기사를 유포했고, ‘재명이네마을’ 등에 이재명 지지자들이 기사를 올려 ‘아동 성추행범’으로 몰아갔다 한다.
아이에게, 부모님에게, 자신에게 해선 안될 “범죄행위”라 규정했다. 언어폭력, 욕설, 성희롱, 사이버 성폭력, 허위사실 유포, 모욕 범죄 모두 법적 조치하겠단다.
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폭력, 폭력적 팬덤은 한 개인의 삶과 존엄을 파괴할 심각한 범죄행위로 민주당은 피해자 편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완주 의원, 최강욱 의원 처리 과정에 뜻을 같이한 의원은 거의 없었다며, 이제라도 박원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2주기에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피해자 편에 서야 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박 전 위원장은 당원과 국민에게 정치 가면을 쓰고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폭력적 팬덤 투쟁에 동참해 달라는 호소를 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