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윤석열 대통령 40년 지기 2명의 아들을 대통령실이 사적 채용했다고 주장하는 민주당 측 공격이 연일 거세다.
모두 ‘시민사회수석실’ 근무한다는 얘기다. 강릉 통신설비업체 대표 아들 우씨는 권성동 직무대행이 15일 “내가 추천했다”며 “업무 역량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외가 6촌 최씨 외에 황씨 등 유튜버 안정권 씨 누나 등이 대선 캠프 활동 이력으로 공적 채용 방식을 통해 대통령실 근무한다고 알려졌다.
사실 대선 캠프에는 자발적으로 선거 지원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청와대 근무했던 인물들이 대선 캠프 활동 이력을 배경으로 들어가긴 한다.
사적 인연이라 해도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이력으로 채용되어 근무하는 자체는 시비할 일은 아니다. 능력과 역량에 맞게 공정하게 채용된 경우이다.
“후보시절부터 선거운동 해온 동지”나 “친인척 배제는 차별” 등으로 항변한다고 비난한다. ‘공적 의식 부재’ 혹은 ‘공사를 구분 못한’ 문제는 아닌 듯 싶다.
권성동 직무대행이 유튜버 누나 채용을 방어하고 나서자 화력이 권 대행에게 집중된다. “인사 담당자가 잘 알지 못하고 채용한 것 같다”는 얘기다.
잘 알지 못할 수는 있다. 옛 민정수석실이 잘 알지 못해도 인사는 추천한다. 권 대행은 “대통령은 알지도 못하더라” 얘기도 했다. 이제 추천 인사를 거론한다.
취임식에 안정권 씨를 초청했다. 그곳에서 김건희 여사와 눈인사를 했다고 자랑도 했다. 사실 국민들은 관심이 별로 없는 일로 연일 시끌시끌하다.
고민정 의원은 16일 SNS에 “온통 친인척, 지인들로 채운 윤석열 궁궐”이라며, 총무비서관과 비서실장은 즉시 물러나고 대통령에겐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이수진 대변인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이란 비유도 냈다. 고양이도 아무 생선을 막 먹지는 않을 테니, 의원들 ‘일 좀 하라’는 국민의 주문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