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재명 의원이 7월 17일 제헌절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형태로 “민생실용정당”을 표방하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는 “기본적인 삶”과 “사회로의 대전환”을 약속한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소득,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최소한 삶”을 보장하는 ‘미래 사회’를 추구한다.
이어 “신 사회계약”, “새로운 국제질서”, 한반도 상황에 부합한 “새 평화시대” 구상을 준비한다는 말로 추후 이에 대한 구상을 밝히겠다는 뜻이다.
‘권력’ 얘기를 꺼냈다. ‘권력욕’으로 비치기도 하지만 ‘헌신’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당권 선택이 권력욕으로 비춰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안다”고 부언했다.
그럼에도 민심과 국민 집단지성을 거론해 “사즉생 정신”으로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과 당원 뜻을 모아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 “책임”을 강조했다.
‘제헌절’ 의미에 대해선 권력의 원천은 국민임을 명심하는 기념일로,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선포하는 날의 의미를 새겼다.
‘정치 존재이유’로는 오로지 국민과 민생에 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어록을 새겼다.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인용했다.
새 정부에 대해선 “보복과 뒷조사가 능사인 퇴행적 ‘검찰 정치’”로 비난했다. “위기 대응책이나 책임자”는 안 보이고, 무능과 무책임에 “도태위험”을 거론했다.
당대표가 되면 국민이 “그만 됐다”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말로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 어록을 우회적으로 인용했다.
공천 관련해서는 ‘통합 정치’로 사명감, 열성, 능력, 실적을 제1원칙으로 공정하게 평가해, ‘계파공천’, ‘사천’, ‘공천 학살’ 단어는 사라질 거로 단언했다.
이 의원 화두는 15일 페이스북 글에서 예견된 바 있었다. “정쟁이 아니라 민생”을 화두로 해, “지역화폐 효과” 치적을 “민생실용정당” 사례로 거론했다.
이를 “이재명표 예산”으로 낙인찍어 “정쟁 소재”로 삼아선 안되고, 책상머리 산술이 아니라 현장의 불평등과 양극화로 정부 ‘부자 감세, 서민 증세’를 들었다.
자신의 정치경제사회 철학으로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강조했고, 특히 지역화폐 예산 삭감을 추진하는 정부 여당이 이제라도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당부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5일 제헌절에 당대표 출마한다는 이 의원을 겨냥, “숱한 권력형 범죄 의혹”을 거론하며 “웃지 못할 아이러니”라 논평했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15일 ‘국회 밖’ 당대표 출마 선언했다. 이재명 의원을 겨냥해 “당권 도전은 ... 당도 이 의원도 엄청난 상처를 입는다”고 우려했었다.
‘97그룹’ 박용진 의원은 이 의원 당권 도전을 “방탄용”으로 규정해, 공공연하게 나온다는 그의 ‘사법리스크’를 직격했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