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 급감, 상반기 월세거래 "역대 최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지수가 102.0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35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역대 최장 기간 상승세다. 올 상반기 서울의 반전세(준전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어난 1만8063건에 달했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예상 속도를 뛰어넘고 있다.과외중개사이트온라인과외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금리 여파로 전세보다 월세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임대인들 사이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주택시장에 일찍 진입했거나 자금력이 충분한 임대인은 ‘월세 호황’의 수혜를 보게 됐지만, 최근 주택을 구입했거나 여전히 전세보증금으로 목돈을 조달해야 하는 임대인들은 ‘전세 불황’의 위기를 겪게 됐다.영어과외초등수학과외초등과외


전셋값 급등에 놀라 월세를 대안으로 택했다가 두 번 놀라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1~2년 전과 확 달라진 월세 시세를 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다. 전세대출금리는 1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탈출구마저 없다. 설상가상 집주인들은 각종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를 더 올릴 태세다. 한마디로 세입자들은 궁지에 몰렸다.생기부수학학원국어과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는 총 40만4036건으로, 전월(25만8318건) 대비 56.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월세가 59.5%(24만321건)를 차지해 전세 거래량(16만3715건·40.5%)을 크게 앞섰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전세의 월세화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물가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연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박씨처럼 추가 전세대출을 일으켜 보증금을 마련하기보다 월세를 더 내는 현상이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다.방문운전연수탑퀄


문제는 전세의 월세화가 확대될수록 내집 마련은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세입자가 월세를 선택하면 당장의 전세대출 이자 부담은 덜 수 있지만 월세로 나가는 주거비를 감안하면 목돈을 저축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작성 2022.07.18 21:01 수정 2022.07.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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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