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라이츠워치, '북한 어부 강제북송은 명백한 인권침해'

국제적으로 큰 파장 예상

사진=통일부 제공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22일 "몇 주 전, 한국의 검찰은 두 명의 북한 어부가 2019년에 북한으로 강제송환된 것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이 남성들이 고문, 강제 노동, 그리고 처형 가능성에 직면했던 나라로 강제 송환되는 것을 명백한 인권 침해로 간주한다."라고 밝혀 국제적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휴먼라이츠워치는 "그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한국 해군은 2019년 11월 두 사람을 한국 해안에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닷새 만에 북한 해역에서 선원 16명을 살해했다며 이들을 강제 북송했다."고 주장했다.



작성 2022.07.22 10:11 수정 2022.07.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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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