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BA.5 바이러스 대확산 대비..."자율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 호소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재유행에 직면한 코로나19 대확산 방지를 위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기존 BA.2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BA.5 변이바이러스가 본격적인 재유행 단계로 진입한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자율방역에 동참해달라는 대시민 호소문를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대전시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지난 4월 최대 1만4천5백 여명까지 발생했지만 최근 6월에는 90여 명까지 감소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나 BA.5라는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 출연으로 7월부터 다시 확산세로 전환되어 현재 확진자가 2천여 명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름철 이동량 증가로 인해 사람들의 접촉이 많아져 확진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고, 질병청에서는 8월 말 하루 최대 30만 명 발생을 예측하고 있으며, 우리 시는 하루 최대 9천 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은 다시 멈춤의 시간으로 되돌아 갈까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며 "현재 단계에서 우리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또는 백신 패스는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신 시민들의 감염 예방과 조기 치료 등을 위해 대확산에 대비한 충분한 치료 병상을 확보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우리 시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378개의 감염병 전담병상을 운영하고 있고, 8월 말까지 최대 522병상을 확보할 것이며, 특히 코로나 치료의 사각지대인 소아 산모 등 특수병상도 57개에서 177개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동네 병원에서 검사, 진료,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151개소에서 298개소로 확대 운영하겠다"며 "코로나 PCR 검사에 대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 남문광장에 임시 선별 검사소의 운영 시간을 내일부터 평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19시에서 21시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감명 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보호를 위해 대면 면회를 허용했던 것을 정부 계획에 따라 불가피하게 다음 주 월요일부터 비대면 면회만 허용해 외부 감염 요인도 차단하겠다"며 "해외 입국자의 종전 3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1일 이내에 검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 당국의 방역 대응만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이 가장 중요하고 우선 아프면 쉬는 문화가 정착 돼야 하며 회사에서부터 자영업하시는 분들까지 모두 참여하여 감염병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공동체 문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이장우 시장은 "다시 한 번 그동안 해오셨던 것처럼 개인 방역을 통해 가족과 자신 이웃 등을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2.07.22 15:23 수정 2022.07.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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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