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시공단 "사업비 7000억 대신갚고 법적조치"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사업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조합에 사업비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을 경우 “대위변제 후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26일 보냈다. 둔촌주공조합은 현재 NH농협은행 등 대주단으로부터 8월 23일이 만기인 7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을 받고 있으며 4개 시공사는 각각 이에 대한 연대보증을 서고 있다.학종화상과외생기부


이날 시공사업단이 조합에 보낸 공문에는 "조합이 사업비 대출금을 만기 상환일(8월 23일)까지 상환하지 않으면 시공사업단은 연대보증인으로 법적 불이익을 입게 될 지위"라며 "약정 이행을 위해 대위변제 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시공사업단은 조합에 "오는 8월 5일까지 만기 도래에 따른 상환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의 대주단이 내달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7천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보증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시공단에 통보함에 따라 시공단이 조합에 구체적인 상환 계획을 요청한 것이다.초등과외레슨댄스학원


조합이 시공단과의 갈등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데다 향후 사업 추진 역시 불확실하다는 기존 대주단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조합 안팎에서는 조합원당 1억여원의 금액을 상환해야 하고, 상환하지 못할 경우 조합이 파산하게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김현철 전 조합장은 재임 중이던 지난 14일 사업비 7천억원을 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대주단이 구성됐으며, 사업비 대출 관련 확정 통보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탑퀄방문운전연수


조합원 1인당 1억원 이상의 현금을 다음달 23일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건설사가 조합을 대신해 7천억원을 갚고, 조합을 상대로 7천억원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의미다. 이 경우 시공단이 둔촌주공 전체를 경매로 넘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렇게 되면 조합원들은 현금청산만 받고 사업 소유권을 뺏길 수도 있다.


시공단은 조합에 "해당 공문과 관련된 내용을 즉시 고지해달라"고 요구하되 조합이 이런 내용을 고지하지 않을 가능성을 감안해 같은날 둔촌주공 조합 정상화위원회(비대위)에도 해당 공문을 전달했다.임대아파트대출보험비교

작성 2022.07.26 21:40 수정 2022.07.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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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