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 자신을 고립시키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VOW=신윤희 박사 칼럼]

미디어에 자신을 고립시키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신윤희 박사, 국민교육혁신포럼 고문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올해 말 고시하는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을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혁신기술 적용으로 인성교육을 부활시키고 AI 맞춤교육을 강화한다는 발표를 보고 안도했다.

 

인간은 유전적 DNA와 기질을 갖고 태어나면서 환경에 적응하며 성장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발달과정은 프로그램화 되듯이 메카니즘 구조를 갖고 있다.

 

요즘 흔히 유아부터 아동들도 음식점이나 장바구니에 앉아서도 핸드폰 영상물에 빨려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사람들과 시선도 마주치지 않고 부모도 개의치 않는다.

 

아이가 몰입하는 동안은 편하기 때문일까. 암묵적 시인이다. 출발은 그때부터인가. 그러다 다양한 채널들을 경험하면서 흥미로운 코드가 맞는 것에 집중하고 서핑도 하면서 아바타를 만들고 동일시하기도 한다.

 

문제는 현실과 이상의 동떨어진 상황 판단이 어렵기도 하고, 편협성에 자신을 가두는 경우가 많다. 자기 이상형이 과거로부터 나오는 역사적 현실 근거가 아닌, 만들어낸 형상물에 집중하며 스스로 매몰되고 고립되어가고 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왜곡된 시선으로 평가하고 또 평가 받고 있다. 자기 분리가 안 되기 때문이다.

 

미디어에 노출이 많은 아이들이 왜 자제력이 부족하고 분노적인 성향을 갖게되는가. 주변의 억압성으로 행동 절제력이 부족한 순간 폭팔적으로 분노를 표출한다. 욕구불만의 강한 표현이다.

 

그러한 유형의 행동들은 자기주도적이 아닌 부정적 방어기제를 사용함으로, 어른과 주변에 대립하며 부모를 상황에 따라 조정한다. 부모는 힘의 논리로 아이는 저항으로 현실에 부딪히며 부모는 양육에 고민한다.

 

몰입된 행동이 사회화되기까지는 교육의 피드백 기간이 필요하다. 관심과 애정이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다. 미디어에 노출 시간이 길어지면 현실과 이상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자기 분리가 안 돼 인성에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격이나 성격의 문제행동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정 기복이 심한 정서 및 기분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미디어와 분리될 때, 부적응 행동 패턴이 정서불안과 다양하게 연계된 패턴을 보인다. 부적절한 언어사용에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등이 정신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인지발달과 정서발달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학교교육 정상화와 인성교육으로 상호 존중과 타인에 배려함을 배우며 성장할 때,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정신적 독립을 하게 될 것이다. 가정과 학교의 인성교육이 동질성의 목표를 가지고 사회인으로 배출시키는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교육은 스스로 알아가는 것이 아니고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고 느끼며 성장한다. , 자유민주주의 시민으로 준법성을 겸비한 인격으로 성장하는 미래 세대 아닌가.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다양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시스템 개발에 역점을 두어, 미래 세대 아이들 스스로가 정신적 독립에 이어 경제적 독립도 동반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

 


 

 

신윤희 Ph.D.

국민교육혁신포럼 고문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newsvow.com

 

  

작성 2022.09.14 12:56 수정 2022.09.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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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