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나 기자>재단법인 종로구장학회(이사장 최현종)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2월 21일, 오후 2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억 6천 1백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14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종로구장학회는 2004년 설립되어 2018년까지 30회에 걸쳐 3,642명에게 62억 4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하였고, 금번 31회 지원까지 합하면 총 3,787명의 학생들에게 65억 3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본 장학회를 설립한 故 최형규 이사장은 학업의지와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제때에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생전에 거액의 장학금기금을 쾌척하고 장학활동에 열정을 바치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이사장은 종로구장학회가 장차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였으면 한다며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