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해양조사원과 공동으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4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학술회'를 연다.
올해 3월 국립환경과학원 등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천리안위성 2A/2B호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각 기관은 협의체를 통해 환경-해양-기상 탑재체 관측자료와 융복합 산출물의 공동개발, 자료서비스 및 품질관리의 업무 공유를 추진해왔다.
학술회에는 부처 관계자와 국내 대학 위성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시작을 알릴 초청 연사로는 미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GSFC)의 안토니오 마니노 박사가 맡았다.
그는 미항공우주국에서 오는 2024년 발사 예정인 극궤도 해양-대기 관측 위성 '페이스(PACE)'와 우리나라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GOCI) 시리즈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 '글리머(GLIMR)'의 개발 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기관별 위성운영 현황, 융합 활용을 위한 협의체 정기회의,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기술개발 및 검·보정 분야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에서는 천리안 2B호 환경탑재체(GEMS)의 정규운영 현황을 소개한다. 검보정 현황 및 계획과 천리안위성 2호 융합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관측 연구 현황도 발표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천리안 2B호 환경탑재체(GEMS)의 대기오염물질 및 기후변화 관측 연속성 확보를 위해 후속 환경위성도 차질 없이 준비해서 국민건강 보호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