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의 99%가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도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전체의 99%가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98.7%가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평가방식(ISO/IEC 17043 및 17025)에 따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운영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표준시료에 대한 분석능력과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운영능력을 평가하는 2022년 숙련도 시험에는 총 1,224개 시험실이 참여하여 그 중 99%인 1,212개의 시험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3년마다 실시되는 현장평가는 실험실의 종합적인 운영능력을 평가한다.
450개 시험실이 참여해 98.7%인 444개의 시험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험·검사기관의 기술인력, 시설·장비의 종합적인 운영능력과 관련된 자료를 검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정도관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검사기관의 평가 결과를 지난해 말 통보했다. 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444개의 시험실에는 3년 유효기간의 정도관리 검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실 운영능력 향상과 시험·분석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