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부부가 따로 의원들과 식사했다는 소식에 ‘부부 따로 식사 정치’ 제목으로 채널A ‘뉴스7’이 식사와 정치 상관성에 초점을 잡아 보았다.
김 여사 경우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과 식사 모임에서 사회적 약자, 여성 사회 활동 관련 대화가 주였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윤 대통령과의 연애 시절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처음에 이성으로서 호감이 없었지만, “섬세함, 따뜻함에 연민의 정 느껴” 결혼했다는 김 여사 ‘러브 스토리’도 전해진 모양이다. 대통령 결혼식 때 하객이 엄청 많았다는 지난해 3월 이미연 대학 동기 채널A ‘다큐’ 인터뷰도 전해졌다.
여성 의원들, 각계 여성단체, 여성 언론인 등과 대통령 부인이 식사하던 관례는 “다른 정부 때도 계속해서 해온 거”고, 김 여사 경우 “보폭 넓히기 이런 게 아니다”란 조수진 의원의 지난 4일 YTN ‘뉴스킹 박지훈’ 소식을 채널A가 옮겼다.
김정숙 여사가 과거 민주당 여성 의원들과 오찬 했다는 얘기로 김 여사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그럼에도 “김건희 여사가 가야할 곳은 파티장이 아니라 검찰청”이란 김의겸 대변인 비난 논평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따로 저녁 식사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만찬 정치’ 재개란 얘기가 돈다. 초대한 의원은 ‘강대식, 권명호, 신원식, 태영호, 임병헌, 최춘식’ 의원으로 알려졌다. 그중 강대식, 신원식 의원은 ‘친유승민계’라 알려져 있다.
“정치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 한 참석 의원과 ‘당무 개입’이란 야권 비난이 겹친 배경엔 “당이 똘똘 뭉쳐야 한다”는 대통령의 지난 발언이 함께 겹쳐져서다.
인터뷰에 응한 한 ‘비윤계’ 의원은 “대통령의 전당대회 참석과 비윤계 만남은 선거 개입 아닌가, 너무 노골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권 장악을 위한 당무 개입이 아니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정 집중하라”는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의 26일 비판 논평도 소개되었다.
대통령 부부가 식사도 못하냐는 얘기가 나올 만하다. 다만 상대가 의원들이라 평소 ‘만찬 정치’한다는 시선이 곱지 않았던 터라, 언론도 그냥 넘어가진 않은 셈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