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UAE 특사 파견’ - ‘비밀 군사 협약’과 경제안보 동맹 전말

[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twitter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MB ‘UAE 특사 파견얘기가 나오자 민주당이 예민하게 반응했다. “MB 하면 실패한 자원외교가 떠 오른다. 천문학적 세금 날렸던 장본인 아니냐는 비난이다.

 

그런 그에게 특사 직책은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기는 격이란 김병욱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26일 비판에 이어, “국익을 위해 MB가 가는 게 맞다는 홍준표 시장 옹호도 나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9년 최초로 UAE에 원전 수출한 장본인에다, 윤석열 대통령 방문시 UAE 측이 바라카 원전신뢰 아이콘으로 높게 평가한 대목이 주목되기는 한다. 관련해 김대기 비서실장이 지난달 이 전 대통령 서신을 들고 사전 조율했다는 소식은 채널A가 전했다.

 

원전 수출보다 MB 측이 UAE 측과 맺은 비밀 군사 협약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가 27CBS ‘김현정 뉴스쇼출연해 국회 모르게 이런 조약이 맺어졌다. 이건 헌법 위반이다는 얘기를 꺼냈다.

 

문재인 정부 때 문제 제기가 있었고, 201818MB 정부 김태영 국방장관이 언론에 시인했다고 한다. 당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UAE 특사로 갔을 때는 탈원전 항의 수습차 갔다기보다 단교 얘기가 나온 바람에 이를 수습하러 갔다고 김 교수가 주장했다.

 

임 전 실장 특사 방문 이전에 당시 송영무 국방장관이 먼저 UAE를 찾아 가 비밀 군사 협약몇몇 조항을 바꾸자고 했던 모양이다. 이에 UAE 측이 격분해 단교 얘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대목은 김 교수가 문 정부 끝나고 임 전 실장을 직접 만났을 때 들려준 얘기란다. “청산해야 할 적폐였다는 임 전 실장 얘기였지만, 반대로 UAE 방문해 비밀 군사 협약’ “안 깨고 현 상태로 관리하겠다고 약속하고 무마했다는 전말이다.

 

여야 모두 부담 갖는 부분도 있고, 언론도 취재를 안 하는 관계로, 김 교수 자신이 실체적 진실을 국민에게 전한다는 뜻도 전했다. 다만 자기 헌법 지키느라 원전을 잃었던 프랑스와 비교해, 우리는 헌법을 위반해 원전을 차지하는 부분을 짚었다.

 

그래선지 알 수 없지만, 이번 UAE 국빈 방문에 나섰던 윤 대통령이 비밀 군사 협약유지 맥락 속에서 이란-북한적대국 발언이 단순하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UAE 안보를 한국이 통째로 책임지는 형국이란다.

 

김 교수 말이 맞다면 ‘UAE 300억달러 유치협약은 비밀 군사 협약관계 유지 이행을 위한 보증수표로 들린다. 혹여 ‘UAE MB 특사파견 얘기가 양국 경제안보 동맹 관계를 단단하게 재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아닌가 하는 추론이다.

 

UAE MB 특사 파견으로 ‘UAE-한국간 경제안보 동맹 강화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이란-북한핵개발 기술과 물자 교류는 결코 우리에게 가벼운 군사안보 사안이 아님은 분명하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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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1.28 14:24 수정 2023.01.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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