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휴먼북 진로 견문록’ 프로그램 눈길

김라경 선수 리틀야구단 선수들 생생한 경험과 진로 소개

뛰어난 실력에도 좌절 극복 국가대표에 일본 세미츠까지

야구 국가대표 김라경 선수가 남양주리틀야구단 선수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다/제공=남양주시

"뛰어난 실력에도 선수생활의 위기를 이겨내고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남양주시는 3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일본 실업리그에서 소속 야구 국가대표 김라경(23·여) 선수와 미래 남양주리틀야구단 엘리트 선수 30명을 매칭해 ‘휴먼북 진로 견문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휴먼북 진로 견문록’은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프로그램으로, 휴먼북이 자신의 직업 경험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아사히 트러스트에 선수생활 중인 김라경 선수는 실패를 도전의 기회로 삼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본인의 경험을 전달해 야구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용기를 줄 수 있고 자신의 포부 소개하기 위해 휴먼북에 지원했다. 이번 ‘휴먼북 진로 견문록’을 통해 휴먼북으로서 첫 번째 재능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라경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7년에는 최연소로 대한민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화제를 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최초의 이야기, 김라경'이라는 주제로 최연소 여자 아구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들려주며 ‘야구’만을 위한 선택이 아닌 ‘나’를 위한 선택과 끝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린틀야구단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현재는 일본 세미프로팀 소속이 되기전 김라경은 여자야구 기반이 갖춰져 있지 않은 한국에서 미래에도 야구를 할수 있을지 불투명하고 야구를 배울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어 죄절해야 했던 경험담도 소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휴먼북 진로 견문록’ 현장을 방문에 “김라경 선수의 살아 있는 경험을 전해 들으며 보람이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잠재된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리틀야구단 권순일 감독과 한대희 학부모 대표는 “야구 선수라는 같은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선배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남양주 시민 모두가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적극 공유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스포츠, 예술·방송, 건강, 교육·진로 등 20개 분야에 196명의 재능 기부자가 휴먼북으로 등록했으며 휴먼북과 소통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


작성 2023.01.31 06:09 수정 2023.01.3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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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