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항공투하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어제(30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 심곡동에 있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포탄으로 보이는 쇳덩어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경찰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현장에서 폭 25㎝, 길이 70㎝, 무게 45㎏짜리 항공투하탄 1개를 수거했다.
당시 공사장에 있던 굴착기 기사는 지역난방 선로를 매설하기 위한 터파기 작업을 하다가 포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항공투하탄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공 용의점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