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달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지자체 대상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총 1만6,920대(승용 1만6,000대, 버스 700대, 화물·청소차 220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상업용 수소차(버스 및 화물·청소차) 지원 대상 물량은 지난해 340대에 비해 2배 이상인 920대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하는 등 수소차 보급정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는 1월16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신청·접수를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시작했다.
수소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거주하는 지자체에서 승용차 기준으로 2,250만 원에 이르는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신규 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해 수소차 1만256대가 보급됐는데, 이는 전년도 8532대보다 1724대가 증가한 수치다. 누적 보급실적은 2만9733대로 3만대에 육박한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2030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무공해차인 수소가 보급 없이 달성하기 어렵고, 수소차 보급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본격적인 보급을 위한 지원 물량이 늘어난 만큼 지자체와 협력해 민간과 공공의 수소 상용차 수요를 적극 보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