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일반인의 예상과 달리, 하태경 의원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것으로 전망해 뜻밖이다. 민주당에서도 그가 구속되길 바란다는 얘기다.
“민주당 안에서도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꽤 많다”는 얘기를 31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출연해 꺼냈다. 이 대표 또한 “상당히 불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이 대표 구속이 민주당 미래를 위해 “더 좋다”는 의견인 데다, 이대로 간다면 당이 깨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총선을 위해서란다. 최소한 35명 찬성표가 나올 수 있다고까지 구체적으로 전했다.
재적 의원 299명 중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면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는 선이라, 민주당, 정의당, 무소속 35석이라면 무난하게 통과되는 의석수로 제시했다.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한다.
지금은 이 대표를 구속해야 당이 산다는 인식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구속을 바라는 의원 수가 증가할 것이란 하 의원 의견이다.
‘성남FC 3자 뇌물’, ‘대장동 배임’, ‘김성태 북한 뇌물’ 등 지금 혐의들만 해도 구속 사유가 충분하다는 주장으로, 특히 뇌물죄는 감옥에 들어가면 “거의 못 나온다고 봐야 할 정도” 형량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방북’ 대가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북측에 300만불 전달한 경우 북한에 뇌물을 준 행위라고 진단했다. 이외 북한 스마트팜 개선 사업 용도로 500만불을 북측에 대납한 행위도 엄밀히 뇌물죄로 보고 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