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해외 여행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최근 필리핀 여행 후 발열 증세를 보여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발생하지 않다가 지난해부터 입국 규제 완화 영향 등으로 뎅기열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뎅기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 여행 전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상비약을 준비해야 한다.
방문 중에는 모기가 많은 풀숲 등은 피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 및 모기장을 사용하고, 밝은색의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방문력을 알려야 한다.
뎅기열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뎅기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주로 이집트숲 모기나 흰줄 숲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뎅기열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치사율은 약 5%, 조기에 치료하면 1%로 낮아진다. 다만,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치사율이 20%로 높아져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