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수명이 증가하면서 중장년층이 인생 재설계 준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생애설계준비지표’가 개발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이 인생 재설계 준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생애설계준비지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이 개발한 생애설계준비지표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고 경제적 준비 상황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관련 지표와 달리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이 생애 전 영역에서 준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이 83.6세로 점차 늘어나면서, 중장년 시기에 현재의 상태를 점검하고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 준비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기존의 노후준비 관련 지표는 대부분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고 은퇴·노후 준비 여부나 경제적 준비 상황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지표 구성은 크게 생애 이해와 생애영역 설계관리로 구분된다. 생애 이해는 자신과 환경에 대한 이해 항목, 생애영역 설계관리는 생애 역할, 일(경제활동), 재무, 여가활동, 신체적·정신적 건강 설계관리의 항목으로 분류된다.
생애설계준비지표를 이용한 준비도 측정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는 보다 실효성 있는 중장년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