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 타임스) 강민석 기자 = 굿모닝타임스는 3일 한국효문화진흥원 김기황 원장을 만나 한국효문화진흥원의 역할과 비전을 듣고자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굿모닝타임스와 김기황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은 어떠한지.
▲저희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크게 세 가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첫째, 효의 정신과 기원을 알고 한국에서 효 사상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둘째, 대전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에게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효 인성교육, 전통예절 체험, 다례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통한 효 사상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셋째, 전통 효 사상과 관련된 연구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 향후 한국 효 문화 진흥원의 과제는 무엇인지.
▲저희 효 문화 진흥원이 역동적인 기관으로 다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와의 교류를 통한 조직화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향후 효 관련 시설 관리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테마파크 조성 등 효 정책의 전국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원장님께서 주신 명함이 다른 명함과 약간은 차별화되어있다는 느낌이 든다. 무슨 의미가 담겨있는지.
▲제 명함 한 장에 '효'를 상징할 수 있는 무슨 좋은 그림이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과거 제가 이런 조각품을 본 적이 있어서 제 명함에 사진을 한번 담아봤다.
이 그림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리면, 어떤 젊은 아들이 늙으신 어머니를 등에 업고 어디를 가고 있는데, 어머니는 또 아들이 비를 맞을까 봐 걱정이 돼 아들에게 우산을 씌워 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뒷면의 사진은 양파의 성장에 대한 실험과 관련된 사진이다. 두 개의 컵에 양파를 올려놓고서 한쪽은 계속 칭찬을 했고, 다른 한쪽은 계속 꾸중을 했더니, 한 20일이 지나고 나서 보니 칭찬받은 양파에선 싹이 나왔고 꾸중만 들은 양파에서는 싹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도 이와 같다는 생각에서 한번 명함에 담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