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녀 때 받은 은혜, 성인이 되어 큰 액수로 갚아”

키아라 윤소아 대표 500만원 기탁 ‘사회복지대상에서 후원자로’ 거듭 탄생

 

 

<김희경 기자>  인생을 사노라면 자의든 타의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다.

 

큰 어려움이 어른이 아닌 어린 나이에 닥쳤다면 상상할 수 없는 절망의 순간이 엄습할 것이다.

 

그러나 어려운 순간을 절대긍정으로 승화시킨 소녀는 훗날을 기약하며 극기의 생활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더욱이 예민하고도 섬세한 사춘기 때 큰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엇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나이 어린 소녀는 훗날을 기약하며 마음속으로 자신과의 굳은 약속을 했다.

 

“이 도움 절대 잊지 않겠노라고~”

 

청평면 출신인 키아라의 윤소아 대표는 20년 전 어린 시절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청평면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누구나 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기분이었으리라. 

 

 

절박했던 당시 청평면의 도움의 손길로 가까스로 어려움에서 탈출한 소녀는 성인이 되어 어린 시절 도움을 받았던 것을 조금이라도 돌려주고 싶어 31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500만원을 기탁하는 동시에 매월 5만원의 정기 후원을 하기로 했다.

 

어렸을 때 받았던 은혜를 거꾸로 백배 천배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뜻 거금을 기탁하고 매달 정기 후원을 할 수 있을까?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윤소아 대표가 청평면 거주당시 도움을 주었던 사회복지사가 지병록 현 청평면 면장임이 밝혀지면서 성금 전달의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어려울 때 도움을 받고 그 어려움을 극복해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모습 속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있다.

작성 2023.02.03 21:11 수정 2023.02.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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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