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Lee Jung Mi
현) 한국모던아트작가회 회원, 한국감성미술교육개발원 수석연구원, 힐감성연구소 수석부회장, 인사동감성미술제 운영위원
일상에서 홀로 있을 때 남겨진 사물을 바라보면 쓸쓸하고 공허함을 느낀다. 그리고 창밖 사이로 보이는 자연 풍경은 늘 나에게 편안함을 준다. 해넘이 즈음에 나는 산책을 한다. 그렇게 걷다가 마주치는 정적인 풍경에 한참 동안 빠져든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의 고요가 찾아온다. 인생에서 남겨진 것은 하루하루 지난 시간의 기억이다.
여행은 누구랑 함께 가는 것에 따라 다른 느낌이라고 한다. 혼자가는 여행도 좋고 함께 가는 여행도 나에겐 크나큰 만족이다. 또한, 그러한 여행은 항상 나만의 설렘이다
여행 후 지난 기억에서 또 삶을 살아가고, 알 수 없는 길과 같은 삶 송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살아가고 있다.
산책을 하면 자연과 마주하게 되고 그 자연 속에서 녹색을 보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느껴진다. 마음이 복잡하거나 힘들 때는 초록을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한국종합ART NEWS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