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W=JAI 리포터] [세상뉴스1번지-일본]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테슬라가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이 제기한 4,680건의 배터리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파트너를 확보했다는 소식을 로이터가 현지 10일 단독 전했다.
NHTSA가 지난 10월 테슬라에 “부적절한” 대응을 비난하는 서한을 보낸 이후, 회사는 차량 열 폭주에서 과열까지 안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었다.
테슬라는 배터리 안전 시스템 검토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에서 “고도로 경험이 풍부한 배터리 엔지니어 및 배터리 안전 전문가” 팀을 임명함으로써 NHTSA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 한국, 일본, 인도 등의 구성원으로 구성된 이 팀은 회사의 Model 3 및 Model Y SUV를 포함한 차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거로 예상된다.
이 팀은 테슬라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전지 화학 및 설계는 물론 회사의 배터리 안전 시스템의 기타 요소들을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 차량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우리는 안전에 대해 능동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우리 차량이 가능한 한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량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NHTSA 및 기타 규제 기관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NHTSA가 제기한 배터리 안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NHTSA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었다. NHTSA는 할당된 기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회사에 벌금 및 기타 처벌을 부과하겠다고 위협도 했다.
테슬라가 이번에 아시아 엔지니어 팀을 임명한 것은 NHTSA의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신호이다. NHTSA가 제기한 4,680개의 배터리 안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그리고 아시아 엔지니어 팀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란다.
일단 배터리 안전 전문가 팀의 임명은 회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차량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평가다.
JAI 리포터 brhyang@iclou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