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영국 스코틀랜드의 하일랜드주에 있는 플록톤(Plokton)은 "하일랜드의 보석"이라고 불린다. 카론호가 내려다보이는 외딴 곳에 앉아 있으면 왜 플록톤이 하이랜드의 보석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스코틀랜드는 영국이지만 다른 나라처럼 보인다. 원주민은 켈트족이고 영어도 사투리가 아주 심하다. 사람들은 자존심이 매우 강하지만 인정이 많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원시의 자연은 그 황량함으로 오지여행 마니아들을 부른다. 특히 하일랜드주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플록톤(Plockton)은 전체 주민이 500명도 안되는 작은 마을이다. 아직 사람들의 손을 덜탄 원시의 자연이 남아 있고 보트를 타고 물개를 볼 수 있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