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경찰청은 대학교 개학기와 계절적 요인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10월, 2개월간 PM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중적인 보급에 따라 PM사고가 증가해 21년 45건, 22년 47건, 올해에는 5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사고가 21년 1건, 22년 1건, 올해 3건이 발생했고, 최근 유성구 학하동에서 PM을 타고 이동 중 단독으로 넘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처럼 PM은 가벼운 접촉사고, 예상치 못한 작은 돌발상황에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안전모 착용 및 2인 승차 금지 등 안전운행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대전경찰청은 지난 8월 31일 대전시, 시교육청 및 7개 전국 PM대여 업체와 16세 미만자 대여 제한과 운전면허 인증절차 의무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16세 미만자 대여 제한, 주·정차존 확대, 청소년에 대한 안전운행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향후 이 제도가 시행되면 PM 운행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의 계도・단속만으로는 교통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PM이용 시민들이 PM사고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려는 노력과 차량운전자 또한 PM운전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