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남 시인의 디카시] 쓰레빠만 남겨두고

 


쓰레빠만 남겨두고

 

 

슬금슬금 그늘 따라

비닐 멍석 옮겨가니

너희들만 남았구나

도란도란 외롭구나








양해남 : 시인, 다큐멘터리사진가

한국영화자료수집가

사진시집 『 내게 다가온 모든 시간 』 (눈빛)

 

양해남의 다큐로그 blog.daum.net/mrswing

이메일 mrswing@hanmail.net


■ 디카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직접 찍은 한 장의 영상과 함께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한 시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5행 이내의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디카시가 문학용어 명사로 등재]
이시우 기자
작성 2019.06.12 11:47 수정 2019.07.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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