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그리스에는 아름다운 섬이 많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산토리니 외에 미코노스 섬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폴로의 손자 뮈코노스에서 기원한 섬으로 9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미코노스는 활기찬 밤 생활로 유명하다. 새벽까지 춤을 추거나 칵테일을 마시더라도, 미코노스는 모든 취향을 만족시킬 밤 문화를 제공한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늘어선 리틀 베니스와 풍차들이 장관을 이루는 풍차 지구, 긴 모래사장이 있는 엘리아 해변 등이 가볼 만한 곳이다.
인천공항에서 경유지를 거쳐 미코노스로 갈 수 있다. 지금이 여행하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현지에서 카드 사용이 무난하여 현금은 많이 가질 필요가 없다. 식당 이용 시 음식값의 10% 정도 팁을 주는 것이 관례다. 영어 사용이 가능하고, 전기 코드는 우리나라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