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 28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전 지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에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10~50명으로 구성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고 이곳에 2명의 변호사를 채용해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앞으로 새롭게 신설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법률상담, 변호사 동행, 법률 교육 등 교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특히 학부모의 신고에 대해 정당한 생활지도나 교육활동인지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여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의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보호의 법률지원을 위해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5명의 변호사를 위촉해 지원청 45개 자율장학지구별로 각각 한 명 이상의 담당변호사를 배정한 '1교 1변호사제'를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