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주시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고려인 동포 시니어 한뜻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려인 동포 시니어 한뜻 봉사단은 경상북도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산하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 행사에는 고려인 동포 시니어 한뜻 봉사단 20여명과 지역에서 활동중인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 하였다.
경상북도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장성우 이사장은 오늘 창단한 고려인 시니어 한뜻 봉사단은 경주에 거주하면서 한국인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환경 활동이나 놀이터 주변의 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결성하게 되었으며, 또한 한국인 단체들과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독도 사랑 조길영 회장은 성건동은 많은 외국인과 특히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려인으로 구성된 시니어 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진건 처음이라며 제2, 제3의 고려인 봉사단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는 고려인 동포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도시이다.
앞으로 많은 외국인 봉사단이 만들어져 서로 소통하며 활동하여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경주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