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과학 축제인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라오스」를 1일 운영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라오스」는 과학 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라오스와 인천 학생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천 학생 30명과 교사 10명으로 구성한 사제동행팀이 진행했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도성훈 교육감도 참석해 양국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제동행팀은 빛의 직진과 굴절 현상, 산과 염기의 반응, 보일의 법칙 등 다양한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실험과 첨단 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드론 체험, 아두이노 활용 실험 등을 준비해 라오스 비엔티안 중·고등학교(Lycėe de Vientiane)를 찾았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태양광 발전과 저 비용으로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퇴치할 수 있는 ‘1달러 원심분리기’ 등의 적정 기술 체험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인류의 노력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라오스 학생들이 한국과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제기 차기와 공기 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밖에 VR과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로 월미도 등 인천의 대표적인 길을 걷는 경험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라오스와 인천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깊이 교류할 수 있도록 ‘인천-라오스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 학생들은 역사 탐방 지인 ‘빠두 사이(독립 기념문)’를 라오스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우정을 쌓고 라오스의 역사에 대해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과학 실험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만나 교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