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 접지물인데 은별색 베다면이 있고, 끝 페이지가 짧게 디자인 되어서 기계로 접지 못합니다. 도무송으로 오시를 넣어 손으로 접어야 하는데 그래도 재단에서 뒷묻음이 나는군요. 은베다 면의 뒷묻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계 코팅을 하면 뒷묻음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접지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요?
답변 하나
재단하면서 뒷묻음이 나는 것은 충분히 말리거나 인쇄 시 파우더를 많이 뿌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날씨, 용지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도무송에서도 뒷묻음이 없으면 재단에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은베다는 좀 재워서 진행하기는 하지만 혹시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답변 둘
UV 인쇄기로 하면 건조되어 나오기 때문에 잘 안 묻어납니다. 까다로운 인쇄물은 재단하기 전 간지를 한 장씩 넣어 재단합니다. 재단이 되어 있는 경우 UV 코팅을 하여 기계로 접으면 안 묻어납니다. UV 코팅도 색이 변하지 않는 코팅(기계 코팅)을 하셔야 합니다. 과자 포장지의 코팅 방법이라는 데 샘플로 한번 해보세요.
답변 셋
UV 코팅의 경우 접지하면 접힌 부분의 막 면에 금이 가는 단점이 있죠. 바니스 코팅(기계 코팅)이 괞찮을 것 같습니다. 은이나 금 잉크는 금속 성분의 안료가 들어있기 때문에 충분히 건조해도 완전히 잉크가 고착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은 베다 인쇄를 했을 경우 뒷묻음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답변 넷
스노우지에 은베다 인쇄를 한 후 바니시 인쇄를 하거나 UV 코팅을 하면 무광택이 사라질 텐데 괜찮나요? 인쇄 후에 뒷묻음 방지를 위하여 잉크 경화제(확실하지는 않음)나 증착제를 뿌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건조가 관건인 것 같군요. 금, 은분 잉크의 특성상 잉크의 금속 미립자가 지공 부분을 통해 용지 속까지 깊게 침투할 수가 없기 때문에 건조되어도 어느 정도의 뒷묻음이나 배어남 현상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답변 다섯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생각해보니, 바니시 인쇄를 하거나 UV 인쇄를 해야겠네요. 그런데 UV 인쇄는 단가가 무척 비싸더군요. 은베다 인쇄물의 접지를 양면 바니시 인쇄를 하여 해결했습니다. 그래도 베다 끝 면에서 살짝 묻어나는데, 이는 기계로 접을 때 생기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된다면 손으로 접거나 일일이 지우개로 지워야겠지요?
자료제공: 투데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