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110
나란히
서 있는데
한쪽 옆에
0이 달라 붙었다
어느 쪽으로
마음 쓰느냐에 따라
예전처럼 사이가 좋을 수도 있고
열 받을 수도 있다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이메일 : kks419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