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 김채현 기자] 2024년 5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K패스 교통카드의 등장에 많은 국민들이 할인 및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카드사에서 k 패스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 및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2024년 1월에 시범을 시작한 기후동행카드와 The 경기 패스, I-패스까지 다양해도 너무 다양한 정기권 및 환급 교통정책들로 인해 혼란스러울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해서 지원 대상, 혜택, 사용 범위, 발급 비용 등을 비교하여 '나는 어떤 카드가 가장 적합할까?' 물음에 대한 도움을 주려고 한다.
K-패스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주민으로, 참여하는 17개 시도 189개 시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K-패스는 전국 모든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을 포함하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교통비 실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한다. 일반 이용자는 20%, 청년(19~39세)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53%의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하지만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50%만 적용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에서 제공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이 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역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를 포함하며, 두 가지 요금제가 있다.
62,000원권은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65,000원권은 62,000원권과 동일한 혜택에 따릉이가 추가되어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종류로는 핸드폰에 무료로 설치할 수 있는 모바일(티머니)카드와 3,000원짜리 실물 카드가 있다. 추가적인 혜택으로는 청년 할인이 존재하는데 만 19~39세 청년은 7월 1일부터 청년 요금(55,000원, 58,000원)으로 충전할 수 있다.
경기 패스는 경기도 주민들을 위한 대중교통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며,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경기 패스는 전국 모든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을 포함하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무제한으로 교통비 실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한다. 일반 이용자는 20%, 청년(19~39세)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53%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로 6~18세 경기도민의 경우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을 통해 연 2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I-패스는 인천광역시 주민들을 위한 대중교통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광역시이며,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I-패스 역시 전국 모든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을 포함하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무제한으로 교통비 실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한다. 일반 이용자는 20%, 청년(19~39세) 및 어르신(65세 이상)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53%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네 가지 교통카드 정책은 모두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교통비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패스, 경기 패스, I-패스는 전국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에 국한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청년과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I-패스는 어르신에게도 추가적인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나 만 19~39세까지의 청년의 경우 월 교통비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청년층의 자산 형성 및 경제적 독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후동행카드는 정액제로 30일간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세 가지 프로그램과 다르며, 서울 지역 주민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하지만 6만원대의 요금제를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월간 교통비가 6만원이 무조건 넘어가는 사람에게 필요할 것으로 보여 범용성에 있어서는 다른 패스들에 비해 뒤처진다.
하지만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무제한 이용권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평소 대중교통 및 공공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중교통 지원 프로그램은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교통 혼잡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