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의 생각하는 숫자] 116

김관식

 

116

 

 

두 사람이

팽팽하게 맞서면

서로가

얼굴 구겨진다

 

지구는 둥그니까

둥글게 살아야 한다

 

나라마다 

시각이 다르지만

시간은 흐른다

 

세계시간 안내

116

 

조금은

굽힐 줄 알아야 해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이메일 : ​kks41900@naver.com

작성 2024.06.27 07:33 수정 2024.06.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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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