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저녁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경철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를 낸 가해 차량 운전자 A씨는 오후 9시 27분 시청역 인근 일방통행 4차로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 2대를 들이받고 인도와 횡단보도에 서 있던 보행자들을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이후 100m 가량을 더 움직이다 건너편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 정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6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서 검거된 A씨는 경찰에 차량 급발진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 주장했고 음주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A씨의 주장에 반박하며 "급발진은 아니었다"고 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카담매거진 유솔기자 (zzzxx_qq@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