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낮 12시 쯤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A(76)씨가 몰던 전기 택시가 도로변에 설치된 구조물을 들이받은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씨와 택시 탑승객 B씨(21), C씨(21)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탑승객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등 부상자 모두 중상을 입었다.
A씨는 현재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카담매거진 고다빈기자(ekqlshappy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