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새벽배

이봉수

 

새벽배


새벽 배 하나 
가없는 은하수를 건넌다

 

금빛 바다에 
한 줄기 바람이 부니 

 

지구별엔 
가을이 출렁대고

 

첫닭이
수미산을 흔든다

 

 

[이봉수] 

시인

이순신전략연구소 소장

https://yisoonsin.modoo.at

 

작성 2024.08.30 08:46 수정 2024.08.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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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