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소년 큐싱(QR코드 피싱) 보호에 앞장서다

출처 불분명한 QR코드, 청소년 사이버 안전의 새로운 위협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큐싱 예방 교육과 홍보 강화

정부 관계부처 합동 대책, 큐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마련

[사진 출처: 청소년과 교사를 중심으로 QR코드 피싱 예방 교육을 표현, 챗 gpt 생성]

정부가 우리 청소년들을 큐싱(QR코드와 피싱의 합성어)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교육부, 여성가족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큐알(QR)코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사이버 사기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큐싱이란 악성코드가 포함된 QR코드를 촬영할 경우,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가 탈취되거나 소액 결제가 유도되는 신종 사이버 범죄이다. 중국, 미국, 스페인 등에서도 가짜 주차위반 딱지나 공유 자전거에 부착된 가짜 QR코드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빼내는 피해가 보고된 바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큐싱 위험성이 지적되었으며, 과기정통부와 관련 부처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다. 국내에서도 공유형 킥보드에 부착된 가짜 QR코드로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이메일 및 광고에 악성 QR코드를 삽입해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QR코드 자체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워 IT에 익숙한 청소년들마저 쉽게 속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큐싱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1.  
  2.  1. 출처가 불분명한 QR코드는 절대 스캔하지 말 것.
  3. 2. 공공장소에서 스티커로 덧붙여진 QR코드를 주의 깊게 확인할 것.
  4. 3. QR코드를 스캔했을 때 연결되는 링크 주소(URL)가 안전한지 다시 확인.
  5. 4. QR코드를 통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할 경우, 이를 무조건 거부할 것.
  6. 5. 모바일 보안 앱이나 스미싱 탐지 앱을 설치하고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것.

 

 정부는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큐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및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하여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큐싱 예방 교육과 자료 배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과학관과 KISA의 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포스터와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큐싱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해 범죄 예방 교육 시 큐싱 예방 수칙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국 청소년 시설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큐싱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만약 큐싱으로 인해 악성 앱 설치가 의심된다면,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여 즉시 통신을 차단하고, 모바일 백신을 사용해 악성 앱을 삭제해야 한다. 금융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거래 은행에 방문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사기 피해로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경찰청에 신고하여 지급정지를 요청함으로써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큐싱 피해가 의심되거나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될 경우, '사기전화지킴이(경찰청·금융감독원)' 또는 KISA의 118 상담센터에 연락하면 24시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큐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QR코드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적으로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큐싱 피해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워 누구나 쉽게 속을 수 있는 신종 사이버 범죄로, 특히 IT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정부와 관계 부처는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큐싱 피해를 막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개인도 QR코드를 사용할 때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큐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성 2024.10.27 22:38 수정 2024.10.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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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