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항공우주의료원(이하 ‘항의원’)은 9월 5일(목) 항공우주의학훈련센터에서 韓·美 공군 의무부대 간 최신 항공우주의학 정보와 건강 관리 노하우 교류를 위해 ‘제19-2차 항공우주의학 및 비행적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군본부 의무실이 주최하고, 항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공군 군의관 10여 명과 오산·군산기지 美 공군 군의관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공군본부 의무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항의원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공군본부 의무실장 이우영 대령(공사 45기)은 개회사에서 “양국 군의관들이 쌓아온 항공우주의학 정보와 조종사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최상의 항공의무지원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주제발표는 기종별 실사례를 중심으로, 공중근무자에게 나타나는 질환에 대해 원인부터 예방책까지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최근 도입된 F-35 조종사 건강 관리에 대해 미군과 함께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항의원 건강관리검진센터장 양솔몬 중령(공사 46기)은 “공중근무자에 대한 항공우주의학적 고려사항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공중근무자에게 특성화된 항공의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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