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한섭) 에서는
지난 6월 19일 상대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현금 2,03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은행 직원 A모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피의자는 인출책으로 공범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행을 사전 모의 후, 공범이 알려주는 장소인 오천용덕새마을금고에서 2,000만원, 문덕새마을금고에서 1,500만원을 인출 후 같은 날 12:30경 상대새마을금고에서 2,030만원을 인출하려다 검거되었다.
은행 직원 A모씨는 같은 날 여러 지점을 통하여 많은 금액을 인출하는 피의자를 수상히 여겨 신속하게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날 은행 직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에서 김한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은행 직원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 할 수 있었다며,
은행 직원에게 감사의 말과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유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금융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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