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사과 대란의 반전, 올해는 풍년
2024년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16% 증가해 올해는 사과 대란 걱정이 없을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대비 도내 사과 생산량이 1천㎡당 1,912㎏으로 1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약 60%에 달하는 28만6천t을 경북에서 생산하며, 경북이 사과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전국 사과 생산량은 총 46만t으로 집계되었으나, 평년 생산량인 49만t에는 약간 못 미쳤다. 그러나 냉해, 우박,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감소하고 과수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면서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사과 대란 극복, 경북도의 선제적 대응 돋보여
지난해의 유례없는 저온 피해와 집중호우로 인해 사과 생산량이 감소했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평년 수준의 생산 회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을 중심으로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생육 관리와 재해 예방 시설을 확대했다. 열풍방상팬, 미세살수 장치 등 재해예방시설을 농가에 보급하고, 저온 피해 경감제를 지원하며 농가의 부담을 줄였다.
더불어 수확 전 생육 단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기후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올해 사과 공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육 관리와 재해 예방을 강화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안정적 생산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이 돋보이는 올해 사과 생산 증가는 단순히 농산물 공급 안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농산물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전국 생산량의 약 60%를 경북이 차지하게 되었다. 경북도의 선제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통해 이상 기후와 병해충 피해가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사과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설 명절 물가 안정과 소비자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