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의 노바 고리차(Nova Gorica)와 이탈리아의 고리치아(Gorizia)가 국경 없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펼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슬로베니아의 문화 휴일인 2025년 2월 8일 양국의 두 도시에서 하루 종일 화려한 개막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역에서 역으로(From Station to Station)’라는 타이틀 아래 거리와 광장을 무대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음악가, 무용가, 민속학자, 공연가들이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몇 달간에 걸쳐 GO! 2025는 콘서트, 연극, 미술 전시회, 영화 상영, 미식 체험 등 잊지 못할 수천 개의 이벤트를 이 지역에 선사할 예정이다.
슬로베니아 관광청(STB)은 이날 노바 고리차와 고리치아 양 도시의 상징적 심장부 역할을 할 Europe Square에서 유럽 문화 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의 공식 출범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어스름한 밤이 찾아온 뒤 스포트라이트가 노바 고리차의 시 청사 앞 야외 무대로 옮겨져 잊지 못할 문화적 장관을 연출했다.
※ 공식 개막 행사 관련 추가 정보
앞으로 몇 달간에 걸쳐 ‘GO! 2025’는 콘서트, 연극, 미술 전시회, 영화 상영, 미식 체험 등 잊지 못할 수천 개의 이벤트를 이 지역에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진행되는 ‘유럽을 위한 행진(March for Europe, 5월 1일~9일)’ 행사는 국경을 넘어가는 행위를 예술로 변모시키고, ‘국경을 초월한 별미(Tastes without Borders, 9월 26일~28일)’ 행사는 미식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깨달음의 폐막식(The Enlightened Closing Ceremony, 12월 1일~3일)’으로 명명된 행사가 두 도시의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아울러 Alexander Gadjijev, Borderless Body, Dodecalogy 1972-1983, EPIC, ISOLABS, Benedetti Life 등의 콘서트가 화합과 창의성, 문화 유산을 기념하는 하이라이트 무대를 빛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