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한식 행정사 (사진=명성공인행정사사무소)
남양주에 위치한 ‘명성공인행정사사무소’ 오한식 행정사는 다양한 법률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보다 공정한 행정 절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행정사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현실에서, 그는 적극적으로 이 분야를 개척하며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행정 전문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명성공인행정사사무소
오한식 행정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통상학을 전공했다. 학창 시절부터 법률과 행정 절차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대학 졸업 후 키움증권 그룹사에서 법무팀을 담당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국제통상학은 경제와 무역을 다루는 학문이지만, 저는 특히 통상법과 관련된 공부를 깊이 했어요. 졸업 후에는 금융 기관과 법무팀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법률 업무를 경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행정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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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린 시절부터 공직 사회에 대한 친숙함을 느꼈다. 교직에 계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많았고, 이를 계기로 단순한 공직 진출이 아닌 ‘행정기관을 상대로 하는 전문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그때 마침 행정사 자격증이 국가 전문 자격 시험으로 변경되었고,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행정사는 기존에 퇴직 공무원에게만 부여되던 자격이었는데, 마침 저희 때부터 국가 시험을 통해 선발하게 됐어요. 제 경험과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바로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그는 행정사 시험에서 차석을 차지하며 뛰어난 법률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이후 시험 출신 행정사들의 모임에서 동기 회장으로 선출되며 자연스럽게 이 분야의 리더로 자리 잡게 됐다. 이후 그는 시험 출신 행정사들이 중심이 된 공인행정사협회에서 3연임 부회장을 맡으며, 행정사 업계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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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행정사를 상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디딤돌로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제 업무를 하면서 행정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죠. 국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얼마나 보람 있는 일인지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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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행정사는 현재 토지 보상과 관련한 행정 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는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구리 갈매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토지 보상 업무를 맡아왔다. “토지 보상 문제는 굉장히 복잡해요. 공익사업으로 인해 국가가 토지를 강제 수용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부당하게 낮은 보상금이 책정되거나,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행정법과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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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단순한 서류 대행이 아니라, 의뢰인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용재결, 이의재결, 행정심판 등의 불복 절차를 돕고 있다. “보상금이 너무 낮게 책정됐다면 단순히 억울해할 것이 아니라, 관련 법규와 판례를 검토해 행정심판을 청구해야 합니다. 의뢰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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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불법 브로커들이 보상금을 많이 받아주겠다며 의뢰인들에게 접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왕숙 신도시 보상 업무를 진행하던 중, 불법 브로커들이 농민들과 영세사업자들을 속이고 터무니없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 의뢰인이 저와 상담하면서 이 문제를 알게 됐고, 결국 언론 제보를 통해 수사가 시작됐어요. 이후 가해자가 구속되고 불법 브로커들이 사라지면서, 의뢰인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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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는 변호사나 법무사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오 행정사는 행정사가 오히려 국민들의 실생활에서 더 자주 필요한 전문가라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변호사나 법무사는 익숙하지만, 행정사는 낯설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행정 업무는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각종 인허가, 행정처분, 토지 보상, 규제 완화 등 행정 절차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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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들이 변호사나 법무사뿐만 아니라 행정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행정기관에서 받은 불합리한 처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변호사보다 먼저 행정사를 찾아오세요. 변호사는 사법 절차에서 도움을 주지만, 행정사는 그 전에 신속하고 간편한 절차로 권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오 행정사는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행정심판 및 불복절차 지원을 강화해 국민의 권익 보호에 힘쓰고 아울러 토지 보상 및 재산권 보호와 관련된 법률 연구와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법률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사 직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 보상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 인허가, 규제 완화, 각종 행정 처분 등에 대한 상담과 불복절차 대행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행정사의 필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행정 처분이나 규제 문제로 불이익을 당하고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법과 제도를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나 법무사만 찾지 말고, 행정사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행정사는 단순한 민원 서류 대행업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불합리한 행정 절차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돕는 전문가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한식 행정사의 노력과 철학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