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이재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이후 이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재난 복구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불은 마을을 어떻게 바꿨나’, 신하림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56쪽, 1만6800원
바른북스가 출간한 사회 도서 ‘산불은 마을을 어떻게 바꿨나’는 이처럼 하루아침에 집과 일터를 잃은 이재민들의 삶을 통해 이들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국내 재난 복구 체계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조망한다. 재난이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위험 사회가 된 오늘, 이 책은 ‘재난 이후의 일상 회복’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 책 소개
기후 변화로 대형 산불이 연중화, 전국화되고 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이후 이재민의 일상은 회복되고 있는가?
국내 재난 복구 체계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은가?
‘축구장 7006개(5002㏊).’ 강원지역에서 지난 10년간 발생한 크고 작은 산불로 불에 탄 면적이다. 피해가 커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산불만 최근 5년 새 3건이다. 2019년 고성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강릉 경포 산불의 이재민은 모두 1958명에 달한다.
하루아침에 집과 일터를 잃은 이재민들의 삶과 이들이 모여 사는 마을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강원지역 일간지 소속 기자인 저자는 이재민 인터뷰와 지속적인 현장 취재를 거쳐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파악했다. 그리고 예방, 대비, 대응, 복구로 이어지는 국내 재난관리체계 중 복구 단계의 취약점을 분석한다. 이 책은 건물을 다시 짓는 등의 물리적인 복구를 넘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국내 재난 복구 체계가 바뀌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 저자
· 신하림
신하림은 현대 사회 위험과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기자이자 경제학 박사다. 강릉여고와 강원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교의 녹색생명산업정책대학원에서 농학으로 석사 학위를, 농업자원경제학과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바이러스성 가축질병(구제역, 조류 독감 등)이란 위험에 대한 전문가와 일반인의 주관적인 인식 차이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을 막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을 연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