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출 과다자 한도 나오는 곳, 현실적인 선택지는 어디?

금융시장에서 기대출 과다자에 대한 대출 한도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특히, 소득이 없거나 기존 대출이 과도한 경우엔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현실적으로 한도가 나오는 곳이 존재하며, 조건만 맞는다면 대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 기대출 과다자란?


기대출 과다자란 소득 또는 자산에 비해 이미 과도한 대출을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고정 소득이 없고 무자산인 상태에서 1,000만 원 이상의 대출이 있을 경우 금융기관은 기대출 과다자로 분류하며, 신규 대출 심사 시 제한을 둔다.


• 기대출 과다자도 가능한 정책 자금 대출 - 기대출 과다자 한도 나오는 곳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은 기대출 과다자에게도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상품들이 있다:


햇살론: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하위 20% 대상,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가능.


햇살론15: 신용점수가 매우 낮은 최저신용자 대상, 연 15.9% 고정금리로 최대 2천만원까지.


새희망홀씨: 연소득 4천만원 이하 대상, 최대 3,500만원 대출 가능.


이러한 정책 자금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대상에서 일부 제외되며, 기대출 과다 상태에서도 상환능력만 확인되면 승인 가능성이 있다.


• 정책 자금 거절 시, 가능한 대안은?

정책 금융이 어려운 경우, 등록된 대부업체를 통해 소액 대출이 가능하다. 단, 높은 금리와 함께 상환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탄탄대부: 신용 6등급 이하 및 소득 있는 무직자 대상, 최대 1,000만원 한도.


성공대부: 신용조회 없이 대출 가능, 수수료 없음.


파랑대부: 소득이 있는 누구나 비대면 당일 대출 가능, 법정 금리 내 적용.


이들 업체는 모두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합법 업체로, 불법 사금융을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 DSR 규제 및 기대출 과다자 주의사항


현행 금융권의 DSR 규제는 다음과 같다:


1금융권: 연소득의 40%까지


2금융권: 연소득의 50%까지


다만, 300만원 이하 소액대출, 전세자금 대출, 자동차 할부금융, 보험약관대출 등은 DSR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기대출 과다자도 활용 가능하다.


• 기대출 과다자를 위한 추가 해결책


단순히 추가 대출을 받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법률적, 제도적 대안을 통해 채무 자체를 구조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 변호사를 통해 채권자 연락 차단


신용회복위원회 상담: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파산 등 맞춤형 채무조정안 제시


이러한 제도는 불법 추심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심리적 안정과 현실적인 상환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



기대출 과다자도 대출이 가능한 곳은 존재한다. 다만 무분별한 대출보다, 본인의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자금 → 합법 대부업체 → 채무조정 제도의 3단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선택을 통해 재무 회복의 첫걸음을 시작해보자.


 

작성 2025.05.17 21:20 수정 2025.05.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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