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 종합 솔루션 기업 ㈜지엔에이(의장 하재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관련 핵심 기술 두 건이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결정된 특허는 ▲‘AI에 기반한 신차의 구매 및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및 방법’과 ▲‘중고차 리스크 검증 시스템 및 그 방법’이다.
‘AI 기반 신차 구매 및 렌탈 추천 시스템’은 고객의 예산, 선호 차종, 운행 패턴, 금융 조건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통합 분석하여 개인화된 차량 구매 또는 렌트 옵션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맞춤형 결정을 내릴 수 있어, 기존의 일방향적 판매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고객 중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중고차 리스크 검증 시스템’은 차량의 사고 이력, 정비 기록, 주행 거리, 보험 청구 내역 등 정보를 통합 분석하여 중고차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한 중고차 구매가 가능해진다.
하재준 ㈜지엔에이 의장은 “이번 특허들은 모빌리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 중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금융기관, 보험사 등과의 연계를 통해 차량 가치 평가 및 리스크 기반 금융 상품으로의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지엔에이가 추진 중인 ‘AI 기반 모빌리티 추천 시스템 고도화’ 및 ‘중고차 거래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 플랫폼과의 기술적 연계를 통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엔에이는 신차 렌트·리스 전문 회사 ‘렌트투게더’, 중고차 허위매물 판독 서비스 ‘찐카’, 모빌리티 투자 플랫폼 ‘카스투게더’, 차량 수출 전문 회사 ‘지엔에이트레이딩’ 등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모빌리티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